[법률방송뉴스]국내 리걸테크 스타트업 로앤굿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법 AI 검색 챗봇' 이용자 수가 크게 늘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로앤굿은 공직선거법·정치자금법·정당법을 탑재한 AI 검색 챗봇을 출시한 후 2주간 400여건 이상의 질문이 등록됐다고 전했습니다.이는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 보좌진 등의 이용이 늘어났고,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개별 파일을 일일이 열어서 확인할 필요 없는 편의성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로앤굿에 따르면 '선거법 AI 검색 챗봇'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신새아 앵커= 대한변호사협회가 자체 개발한 공공 법률플랫폼 ‘나의 변호사’에 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습니다.여기에 예약을 잡을 필요 없이 즉시 상담 가능한 ‘바로 상담’ 기능도 공개하며 사설 법률 플랫폼과의 경쟁을 예고했는데요.다만 여전히 사설 법률 플랫폼에 대해서는 날 선 태도를 유지했습니다.자세한 소식은 신예림 기자가 전합니다.[VCR]홈페이지에서 상세 검색을 클릭한 뒤, 지역과 분야를 선택합니다.채팅부터 전화, 영상 등 원하는 상담 방식까지 고르면 자신에게 맞는 변호사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대한변호사협회가 사설
▲신새아 앵커= 최근 법무부가 사설 법률 플랫폼에서 활동한 변호사들에게 내려진 대한변호사협회의 징계를 모두 취소했는데요.법무부의 이번 판단으로 리걸테크 활성화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리걸테크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살피는 ‘리걸테크 AI 포럼’이 열렸습니다.리걸테크 기업과 법조인이 한자리에 모여 변화하는 법률시장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는데요.신예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VCR]대한변호사협회는 2021년 5월 법률 플랫폼을 규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변협 광고 규정을 개정하고, 로톡을 이용한 변호사 1
[법률방송뉴스]'로톡 변호사'에 대한 대한변호사협회의 징계 처분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법무부의 판단이 이르면 내일(26일) 결정될 예정입니다.법무부는 26일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에서 변호사징계위원회를 열고 로톡 가입 변호사 123명의 징계 이의신청을 심의할 예정입니다.심의 결과 징계가 정당하다는 판단이 나오면 이의신청은 기각되고, 변호사들에 대한 징계는 그대로 이뤄집니다.반면, 징계가 부당하다는 결론이 나올 시에는 변협의 징계 처분은 취소되고 법무부 징계위에서 스스로 판단에 따라 징계 결정을 하게 됩니다.이번이 3차
[법률방송뉴스]대한변호사협회(이하 변협)의 '로톡' 가입 변호사 징계가 적절한 지에 대한 법무부의 결정이 또 다시 미뤄졌습니다.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는 어제(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변협으로부터 징계받은 변호사 123명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살피는 2차 심의를 진행했습니다.어제(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15분까지 8시간이 넘도록 심의가 이뤄졌지만, 법무부는 이번에도 최종 판단을 내리지 못했습니다.다만 법무부는 "사실상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가까운 시일 안에 최종 결론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변협은 지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사설 법률플랫폼 ‘로톡’을 이용한 변호사를 징계한 것과 관련해 법무부가 적절성 여부 판단을 3개월 연기했습니다.오늘(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변호사징계위원회는 최근 로톡 가입 변호사 9명이 제기한 징계 이의신청 사건에 대한 판단을 오는 6월까지로 하기로 했습니다.이들 변호사 9명은 지난 2022년 변협으로부터 과태료 등 징계를 받고 법무부에 이의신청을 했습니다.변호사법에 따르면 징계위원회는 변협 징계위원회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그래서 당초 이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계속되던 법조계 내 사설플랫폼 논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최근 공정위가 변협의 ‘로톡’ 이용 변호사 징계에 대해 위법 결정을 내리면서인데요.향후 이 문제를 두고 어떠한 결론이 날지 주목되는 가운데, 변협 또한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그 현장에 이혜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리포트][신동열 / 공정위 카르텔조사국장]“특정한 법률플랫폼 서비스 이용금지 및 탈퇴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제한한 행위에 대해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0억원을 부과하기로...”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변호사협회의
[법률방송뉴스] 사설 법률플랫폼 ‘로톡’ 가입 변호사들을 징계한 대한변호사협회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한 가운데, 신임 변협회장 김영훈 변호사가 강하게 규탄했습니다.오늘(23일) 김영훈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공정위 결정은 본래 시장 질서를 규율해야 하는 국가기관의 본분을 잊고 사기업의 법조시장 침탈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김 변호사는 “변협은 변호사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유일한 법정단체로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고 사회정의 실현을 위해 공공성과 독립성이 요구되는 단체”라며 “과연 변협이 공정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가 사설 법률플랫폼 ‘로톡’에 가입한 변호사를 징계한 사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10월 중순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합니다.공정위는 다음 달 12일 전원회의를 열고 변협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과 ‘표시 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표시광고법)’ 등 위반 혐의에 대한 사건을 심의합니다.이 사건은 변협이 사업자단체로서 로톡 이용 변호사들의 사업 활동을 방해했는지 여부가 쟁점 사항입니다.공정위는 변협이 징계권을 바탕으로 소속 변호사를 로톡에서 탈퇴하게 하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
[법률방송뉴스] 한국법조인협회가 변호사단체 집행부의 사설 변호사플랫폼 규제는 정당하다는 입장을 냈습니다.지난 16일 ‘부당한 회원 징계에 반대하는 변호사모임(징계반대모임)’은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김기원 한법협 회장 등 임원 6명을 업무방해·강요·배임으로 고소·고발했습니다.징계반대모임은 “변호사들은 직업적 불이익이 두려워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사설플랫폼을 탈퇴해야 했다”며 “회원 생계를 저당 잡아 탈퇴를 강요하고 탄압하는 자들은 변호사 회원의 권익을 위하고 대변할 자격이 없다”는 내용의 주장을
[법률방송뉴스] 헌법재판소가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의 변호사 광고 규정 일부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가운데, 변협 측은 ‘로톡 가입금지 광고규정’은 합헌 결정이 났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헌재는 변협의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에 대한 헌법소원의 심판대상인 12개 조항 중 9개 조항을 합헌으로 3개 조항의 일부를 위헌으로 결정했습니다.변협은 오늘(27일) 발표한 논평을 통해 “로톡 서비스에 가입한 변호사 60여명이 제기한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제3조 제2항 등 위헌확인 결정에서 대부분의 주요 규정들에 대해 명확하
[법률방송뉴스] ▲신새아 앵커= 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Law Talk)과 법조단체는 최근 2년 간 변호사법 위반이냐 아니냐를 두고 날선 대립각을 보여 왔었죠.양측의 갈등이 봉합될 기미자 보이지 않자, 정부까지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는데요.이런 가운데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가 기존 사설 온라인 법률 플랫폼을 대체할 자체 법률 플랫폼 ‘나의 변호사’를 런칭했습니다.어떤 서비스이고, 차별점엔 뭐가 있는지 이혜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지난 2020년 11월 법조단체 직역수호변호사단이 로톡을 상대로 변
[법률방송뉴스] 변호사단체가 ‘로톡’ 등 기존 온라인 법률 플랫폼에 대응해 변호사정보센터 ‘나의 변호사’ 베타서비스를 만들었습니다.오늘(2일)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공동으로 개발한 온라인 변호사정보센터인 ‘나의 변호사’ 베타서비스를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나의 변호사’는 ▲변호사와 국민을 이어주는, 공공성을 갖춘 정보센터 ▲대한변호사협회 및 각 지방변호사회의 검증을 받은 변호사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카테고리별, 지역별 검색 기능 ▲사건의뢰 게시판 ▲ 변호사들은 자신의 승소사례 및 성과 등을 게시하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에 대한 경찰의 변호사법 위반 불송치 처분에 유감을 표했습니다.변협은 오늘(4일) 논평에서 “검찰과 법원에서 해당 사건을 법리적으로 명확하게 판단해 로톡 서비스의 실체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주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지난달 31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로톡이 수임 여부에 따른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입니다.변협은 “이러한 결정은 경찰의 수
[법률방송뉴스] 변호사 3만여명 시대. 공공플랫폼인가, 사설플랫폼인가.변호사 단체와 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의 갈등이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변호사 직업적 특성상 공공성을 고려해 '공공플랫폼'을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과 변호사 업계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사설플랫폼'을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정욱)는 어제(6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변호사소개 플랫폼 및 리걸테크의 미래상 모색을 위한 토론회
[법률방송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법률 플랫폼 '로톡'의 허위·과장 광고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청년변호사 단체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한법협)가 공정위 위원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법률방송과의 통화에서 "면담 기회는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는 오늘(1일)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자사를 전자상거래법·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신고한 사건에 대해 공정위로부터 무혐의 판정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로톡은 "공정위는 '조사 결과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가 법률 플랫폼 ‘로톡’ 미탈퇴 변호사 200여명에 대한 본격 징계절차에 나섰습니다.어제(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은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고 현재까지 로톡을 탈퇴하지 않은 변호사 201명을 특별조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변협은 휴면계정 등을 제외한 실질적 로톡 이용 변호사의 숫자를 직접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조위는 법률 플랫폼 가입 변호사들의 변호사법, 변호사 윤리장전,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징계 절차에 넘기기 위해 이달 초 구성됐습니다.특조위는
[법률방송뉴스] 청년변호사 단체 한국법조인협회(회장 김기원)는 오늘(8일)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로톡 등 법률 플랫폼을 옹호한 발언을 한 데 대해 강력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앞서 어제 진행된 중기부 국감에서 이 의원은 "변호사 소개 플랫폼을 혁신기업으로 옹호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나설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이에 한법협은 "플랫폼과 리걸테크 업체들이 '혁신을 판매'하지 않고, '혁신을 독점'하여 직접 법률소비자를 고객으로 하려고 한다"며 "혁신을
[법률방송뉴스]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지난 5일 제4차 이사회를 열고 '법률 플랫폼 가입 회원 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규정 제정안과 위원 선임안을 통과시켰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특조위는 변호사 소개 플랫폼 가입 회원들의 △변호사법 △변호사 윤리장전 △변호사 광고에 관한 규정 위반 여부를 정확하게 조사하고, 신속하게 징계 절차에 회부하기 위하여 구성됐다는 것이 대한변협의 설명입니다.조사 대상은 현재 변호사 소개 플랫폼 '로톡' 잔류 회원 220여명입니다. 변협은 "거듭된 규정 준수 요
[법률방송뉴스] 국내 최대규모 청년변호사 단체 한국법조인협회(한법협) 제4대 회장에 김기원 변호사(36·변호사시험 5회)가 당선됐습니다. 임기 2년 동안 김 신임 회장은 기존에 목소리를 내오던 대로 반(反) 법률 플랫폼 기조를 유지할 방침입니다.오늘(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법협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제4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김 변호사를 제4대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김 신임 회장은 그동안 언론 기고나 인터뷰, 토론회를 통해 로톡 등 법률 플랫폼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