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사표를 던졌던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다만 비대위원 자리는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김 비대위원은 어제(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숙고 끝에 내린 저희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제 결심"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이어 "서울 마포을 선거구를 포함한 4·10 총선 승리를 위해 비상대책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김 비대위원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천 논란' 중심에 있던 당사자입니다.한 비대위원장은 지난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올해 총선 공천 심사에서 현역 의원 90명 중 7명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고 18명은 경선 득표율에서 20%를 감산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동일 지역구에서 3선 이상을 한 현역 의원이 같은 지역에서 재출마하는 경우에는 경선 득표에서 15%를 감산하기로 했습니다.이에 따라 국민의힘에서 '영남-중진 의원' 물갈이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어제(16일) 여의도 당사에서 1차 공관위 회의를 가진 뒤 22대 총선 경선 규칙을 발표했습니다.전국 4개 권역으로 나눠 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맹공격을 펼치고 있습니다.오늘(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한 위원장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 방식을 두고 "선거가 85일 남았는데, 아직도 비례대표 문제에 대해 룰 미팅이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한 위원장은 "우리 당의 비례대표 제도에 관한 입장은 4년 전과 똑같다"며 "지금의 제도(준연동형 비례제)가 너무 복잡하고, 국민들께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고, 그게 과연 민의를 반영하는지에 대해서도 여러 의문이 제기된다"고 비판했습니다.이
[법률방송뉴스]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 상식과 국민의 생각이라는 나침반을 가지고 앞장서려고 한다"고 비대위 지명 소감을 밝혔습니다.한 장관은 오늘(2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임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동료 시민과 나라를 위해서 잘 해야겠다는 책임을 느낀다"며 "상식있는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길을 같이 만들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지지해주시는 의견 못지않게 비판해주시는 다양한 의견도 경청하고 존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그 후 "더 자세한 내용은 아직 취임하기 전이기 때문에, 취임 후에 더 상세히 말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늘(18일) 비상대책위원장 인선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갔으나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당초 유력하게 거론됐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반대하는 의견도 적지 않아 지도부에게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긴급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비대위원장 추천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회의에는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과 시·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회의에 참석한 이들은 한 장관 추대와 관련해 대부분 긍정적인 의견을 낸
[법률방송뉴스]경찰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성상납 의혹을 불송치했습니다.이 전 대표 추가징계를 예고한 당 윤리위원회 결정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다음주 예정한 사법부 심문도 집권 여당의 향배를 가를 전망입니다.◇경찰 "불송치"... 부감 가중된 윤리위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어제(20일) 이 전 대표 고발 사건 중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공소권 없음'과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경찰은 2013년 있었던 이 전 대표 성접대 의혹에 대해 사실 여부를
[법률방송뉴스]법원이 주호영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주 전 위원장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을 유지한다는 것으로, 이준석 대표가 제기한 1차 가처분 신청 당시의 인용 결정을 재확인했습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오늘(16일) "이의절차에서 제기된 주장과 소명자료를 모두 살펴봐도 이 사건 가처분 결정은 여전히 피보전권리와 보전의 필요성이 소명된다"고 전했습니다.재판부는 또 국민의힘은 비대위 구성에 따라 이 대표가 당대표 지위를 상실해 가처분 신청 자격이 없다는 주장을 펼친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새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요건안을 통과시켰습니다.새 체제를 추석 전 출범시키겠단 구상인데, 운명은 사실상 사법부에 달린 실정입니다.상임전국위는 오늘(2일)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 이상이 궐위할 경우 비상 상황이라고 규정한다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가결했습니다.결과는 만장일치로, 재적 인원 55명 중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중에 자리를 비운 4명을 제외한 32명은 찬성을 표했습니다.개정안에는 구체적으로 '선출직 최고위원 4명이 사퇴하면 당 최고위원회 기능이 상실되는 비상상황이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추석 연휴 하루 전까지 새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방침입니다.다음달 2일 상임전국위원회 소집으로 당헌 개정안을 심의하고, 5일 전 전국위원회에서 의결, 8일에는 새 체제를 출범시킨단 구상입니다.오늘(31일)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상임전국위원 20명은 이날 소집요구서를 기획조정국에 제출했습니다.의결할 내용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할 경우 '비상 상황'이라고 규정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입니다.박 대변인은 '비상 상황 요건으로 최고위원 4명 이상 사퇴를 규정한 것이
[법률방송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 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오늘(26일)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효력 정지 본안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주호영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장이 직무를 집행해서는 안 된다고 판결했습니다.먼저 재판부는 전국위 의결 중 비대위원장 결의 부분이 무효에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전국위 의결로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주호영이 전당대회를 개최해 새로운 당 대표를 선출할 경우 당원권 정지 기간이 도과
[법률방송뉴스]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무총장으로 재선 김석기 의원을, 비서실장엔 초선 정희용 의원을 발탁했습니다.수석대변인에 초선 박정하 의원을 임명했습니다.주 위원장은 오늘(18일) 첫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비공개 회의에서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알렸습니다.사무총장은 재직 기간이 짧을 수 있어 조직부총장을 역임한 김 의원을 임명한 것으로 전해집니다.아울러 수석대변인으로는 청와대 대변인 출신 초선 박정하 의원을 임명했습니다.여의도연구원 원장은 아직 후보군을 압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인선이 오늘(16일) 끝났습니다.상임전국위원회에서 구성 안건을 의결하면 공식 출범합니다.주호영 위원장은 이날 자신을 포함한 9명 비대위원을 발표했습니다.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원회 의장은 당연직에 해당합니다.지명직에는 엄태영·전주혜 의원과 정양석 전 의원, 주기환 전 대검찰청 수사관을 내정했습니다.정 전 의원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때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습니다.주 전 수사관의 경우 지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했습니다.청년 몫 비대위원으로는 최재민 강원도의원과 이
[법률방송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대한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사건의 심문이 오는 17일 열립니다.오늘(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부장판사)는 이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기일을 17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지난 9일 국민의힘은 의원총회와 전국위원회를 연이어 열고, 주호영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이 대표는 비대위 전환에 따른 자동 해임되는 것에 대해 절차적 문제가 있다며 전날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늘(9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돌입했습니다.이준석 전 대표는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국민의힘은 이날 전국위원회에서 자동응답(ARS) 투표 후 5선 원로 주호영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인선하는 임명안을 의결했습니다.이로써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범 92일 만에 체제를 비상 상황으로 전환했습니다.이 전 대표는 자동해임으로, 현 최고위원회 체제는 1년 2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국민의힘은 전국위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주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추인한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할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개최합니다.전국위 의장 서병수 의원은 오늘(3일) "상임전국위를 5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한다"며 "사흘 전에는 공고하게 돼 있는 전국위의 경우 9일 오전 9시에 연다"고 말했습니다.상임전국위는 현재 상황이 당헌·당규상 비대위로 전환해야 하는 비상 상황이 맞는지 토론하고, 이를 통해 유권해석을 내릴 예정입니다.비상 상황으로 결론이 날 경우 '당대표 또는 당대표 권한대행'으로 명시한 당헌 96조의 비대위원장 임명 권한에 '
[법률방송뉴스]더불어민주당이 어제(8일) 지방선거 패배를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에 4선 우상호 의원을 추대했습니다.선거 패배 책임론이 오가는 만큼 특정 계파에 치우치지 않은 인물을 적임자라고 판단한 겁니다.우 의원은 지난 2016년 탄핵 국면 때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고, 지난 대선에선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대선 패배 후 비대위 체제에 들어간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패배하며 '비비대위' 체제에 돌입한 실정.우 의원이 86그룹 맏형 격이란 점에서도 박홍근 원내대표가 내세운 '혁신형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