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앵커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켜야 하는 법, 이 방대한 정보를 한 데 묶어 국민에게 제공하는 법제처는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이같이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는 법제처의 수장 이완규 처장은 곧 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데요.이 처장 취임 후 법제처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일궈낸 주요 성과는 무엇이 있는지 먼저 석대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리포트법치국가에선 무엇보다 법률과 제도가 국민 삶을 좌우합니다.법제처는 각 부처가 균형 있는 법률을 세우도록 지원합니다.현재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이 국민 삶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법률방송뉴스]▲앵커법제처와 한국법제연구원 주최로 제11회 아시아 법제 전문가 회의가 열렸습니다.법제처는 아시아 각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단 방침입니다.자세한 내용 석대성 기자입니다.■리포트올해 열한 번째를 맞은 아시아 법제 전문가 회의.코로나19로부터의 해방을 실감케 했습니다.최근 몇 년 비대면 회의로 축소 진행했던 것과 달리, 행사장은 국내외 법제 전문가로 가득 찼습니다.[수하르소 모노아르파 /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부 장관]"2013년부터 아시아 국가 간 법제 전문가 협력을 도모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부처
▲신새아 앵커= ‘젊어지는 대한민국’, 많은 국민들이 기다리셨을 만 나이 정책이 오는 6월부터 시행되죠. 오랜 기간 만 나이를 거의 쓰지 않고 있던 우리 국민들 입장에선 이것저것 궁금한 게 많으실 텐데요.제도 시행 약 한 달여를 앞두고 만 나이 통일을 위해 법령 정비부터 대국민 홍보까지 불철주야 힘 써오신 이완규 법제처장 법률방송 스튜디오에 모시고 자세한 얘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일상생활에서의 ‘만 나이’ 정착을 위해 법제처가 하고 있는 일 설명 부탁드립니다.▲이완규 법제처장= 일단 법제처에서 작년 행정기본법과 민법에 만 나이 사용
[법률방송뉴스]이완규 법제처장은 2023 계묘년을 맞아 "법제를 통한 국정성과의 창출과 국민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 처장은 직원 신년사를 통해 "우리 법제처는 지난 5월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그 법제적 기틀을 만들고, 국정과제의 입법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지원에 총력을 다해 왔다"며 이렇게 독려했습니다.이 처장은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법제지원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감싸는 법제도 개선 △법제서비스 지속 발전 등을 피력했습니다.아울러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당부 드리고자 한
[법률방송뉴스] 법제처가 한글날을 맞이하여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법령 속 어려운 용어 정비사례를 선정했습니다.2022년 ‘올해의 알기 쉬운 법령 용어’로는 행정 분야의 ‘주서’를 ‘붉은 글씨’로, 경제 분야 ‘일부인’을 ‘날짜도장’으로, 사회 분야 ‘수발’을 ‘접수·발송’ 등으로 정비한 사례가 꼽혔습니다.법제처는 지난 9월 5일부터 24일까지 가장 많은 국민이 잘 고쳤다고 선택하는 국민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이 밖에도 행정 분야에서 ‘제식’을 ‘제작 양식’으로, ‘공란’을 ‘빈칸’으로 바꾼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습
[법률방송뉴스]▲신새아 앵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켜야 하는 법, 혹시 몇 건이나 만들어졌는지 알고 계십니까. 법제처에서 운영하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따르면 2021년 2월 4일 기준 현행 법령은 5200건에 이르며, 관련 법령정보는 470만건이나 됩니다. 이같은 방대한 정보를 한 데 묶어 국민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대한민국 법제처는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법제 행정 모범국답게 대내외적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데, ‘유권해석’과 ‘법령정비’라는 법제처 역할이 정부 위상을 높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취
[법률방송뉴스]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제10회 아시아 법제 전문가 회의(ALES)가 열렸습니다.'코로나 팬데믹'을 이겨낸 국제적 행사로, '디지털 시대'에 방점을 찍었는데요.법률방송 취재진이 그 현장에서 이완규 법제처장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취재: 석대성, 김해인 / 영상취재: 안도윤 / 자막: 김현진)
[법률방송뉴스] 법제처가 한국법제연구원과 디지털 시대 속 아시아 각국의 법제정보시스템 현황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법제처는 오늘(29일) 오후 2시부터 페어몬트 엠버서더에서 제10회 아시아 법제 전문가 회의(ALES)를 개최했습니다.ALES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법제 전문가를 초청해 법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합니다. 지난 2013년부터 법제연과 법제처가 공동으로 개최해오고 있습니다.김계홍 법제연 원장, 이완규 법제처장,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과 온라인으로 참석한 에드워드 히아레즈 인도네시아 법
[법률방송뉴스] 이완규 법제처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과의 소통에 나섰습니다.오늘(7일) 이 처장은 세종시 금남면 대평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소상공인연합회 세종지회(회장 황현목)와 만나 현장간담회를 가졌습니다.이날 시장을 둘러보면서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습니다.또한 이 처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등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지역주민에게 소중한 소통의 장소”라며 “법제처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습
[법률방송뉴스]법제처가 새 정부 국정운영 뒷받침을 위해 39개 부처 법무담당관과 '정부입법계획' 수정계획 수립 방향을 공유했습니다.국민이 새 정부 국정성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처 법무담당관과 소통을 강화할 방침입니다.법제처는 상반기 마지막 날인 오늘(30일) '2022년 상반기 중앙행정기관 법무담당관 회의'를 열었습니다.법제처는 이날 회의에서 각 부처로부터 법제정책 의견을 듣고, 새 정부 입법 관련 법제업무 사항을 전달했습니다.이번 회의는 민생·경제 활성화와 전방위적 규제혁신 등 범정부적 입
[법률방송뉴스]‘사회가 있는 곳에 법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한 사회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이다. 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해질수록 그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법의 수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급속한 사회변화를 겪어온 우리나라도 법령 수가 2012년 3,929건에서 2022년 5월 현재 5,194건으로 10년 사이 1,200건 가까이 증가하는 등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법령이 늘어날수록 국민들은 필요한 법 규정을 찾고 확인하는 데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한다. 국민들이 필요한 때에 법의
[법률방송뉴스] 이완규 신임 법제처장이 오늘(1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지난 13일 이 처장을 새 정부에서의 법제행정 첫 수장으로 임명했습니다.이 처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 정부의 시작을 지켜보는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높은 시기이기도 하다”며 “법제업무와 각 부처에 대한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법제처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특히 실질적인 법치주의의 확립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이 처장은 “법치주의는 단순히 법률이 의회에서 제정됐다는 형식적인 절차로 충족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법률방송뉴스] 박범계 법무부장관의 '한명숙 모해위증' 의혹 수사지휘권 발동에 반발하는 검찰 내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18일 "수사지휘 지적을 겸허히 수용해 대검 부장회의를 신속히 열어 재심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 대행은 대검 부장검사들만의 회의로는 공정성을 담보하기 부족하다는 검찰 내‧외부의 우려 등을 이유로 들면서 일선 고검장들을 대검 부장회의에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 장관이 '검찰이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낸 정직 2개월 징계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법원의 2차 심문이 열렸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홍순욱)는 24일 오후 3시 윤 총장이 낸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심문을 속행, 1시간 15분 동안 진행했다. 지난 22일 열린 1차 심문에 이은 2차 심문이다. 윤 총장은 이날 심문에도 직접 출석하지 않았다.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재판부가 심문을 끝낸 후 "오늘 중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고지했다. 구체적인 시간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재판부가 이날 중 결정문을 양 당사자에게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가 10일 오전 10시 30분 시작됐지만 외부위원 3명 중 1명이 사퇴하는 등 2명이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회의가 예정대로 진행될지 불투명해졌다.징계위원은 모두 7명으로 당연직인 법무부 장관, 차관 외에 검사 2명, 외부위원 3명으로 구성된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윤 총장 징계를 청구한 당사자로 심의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외부위원 2명이 불참한다면 4명만 참석하는 셈이다. 징계를 처리하려면 징계위원 과반수인 4명이 동의해야 한다.검사징계위는 법무부장관이 위원장을 맡지만 추 장관이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측이 4일 법무부장관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주도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한 검사징계법은 위헌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윤 총장 법률대리인 이완규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검사징계법 제5조 2항 2호와 3호는 검찰총장인 검사의 징계에 적용되는 한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과 함께, 헌재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효력을 중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검사징계법 제5조 2항은 검사징계위원회의 구성에 대한 조항이다. 징계위는 위원장인 법무부장관과 법무부 차관,
[법률방송뉴스] 법무부가 4일 열리는 윤석열 검찰총장 검사징계위원회의 위원 명단을 공개하라는 윤 총장 측의 정보공개 청구를 거부했다.윤 총장 법률대리인 이완규 변호사는 2일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징계기록 등사 요구에는 아직 답이 없고, 징계청구 결재문서와 징계위 위원 명단에 대한 정보공개 요구는 거부됐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전날 법무부에 윤 총장의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징계기록 열람 및 등사, 징계청구 결재문서와 징계위 명단의 정보공개를 요구했다.법무부는 징계위원 명단을 공개할 수 없는 이유로 "위원의 사생활 비밀 침해
[법률방송뉴스]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에서 배제한 것이 타당했는지를 따지는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1일 열렸다.이날 오전 10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감찰위 임시회의는 2시간 30여분 만에 종료됐다. 회의는 당초 1시간 반 정도로 예정됐지만 일부 감찰위원들이 윤 총장 징계 절차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의가 길어진 것으로 전해졌다.법무부는 지난달 초 중요사항 감찰에 대해서는 감찰위의 자문을 의무적으로 받게 돼 있던 감찰규정을 '받을 수 있다'는 임의 규정으로 바꾼 뒤,
[법률방송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직무집행정지 명령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26일 제기했다.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오후 3시쯤 서울행정법원에 직무집행정지 명령에 대한 취소소송을 청구했다. 전날 밤 10시30분쯤 직무정지효력 집행정지 신청을 낸 지 17시간 만에 본안소송을 제기한 것이다.윤 총장은 지난달 22일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에 "위법 소지가 있다"고 하면서 "쟁송(爭訟) 절차로 나아가지 않은 것뿐"이라고 답했다. 그는 "(수사지휘권 발동은) 위법하고,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