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앵커'당선 무효'나 '의원직 상실' 가능성을 안고 여의도로 향하는 총선 당선자가 상당합니다.이미 하급심에서 의원직 상실에 해당하는 선고를 받은 당선자도 있어, 22대 국회는 지난 국회에 비해 중도 이탈자가 많을 거란 관측도 있는데요.국회 개원 후 '사법 리스크' 여파로 인한 정치권 지형 변동이 있을지, 국정과 의정엔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립니다.자세한 내용 석대성 기자가 전합니다.■리포트[이재명 대표 / 더불어민주당]"(당선은 됐지만 사법 리스크 여전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임기 중 의원
[법률방송뉴스]검찰의 수사권을 박탈해 사실상 '기소청'으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범야권 4개 정당이 4·10 총선에서 189석을 확보하면서 검찰 내부에서도 긴장한 기색이 감지되고 있습니다.법조계 일각에서는 2년 전 검찰총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직을 던졌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어제(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검찰개혁을 주요 공약으로 내건 정당은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이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등으로, 이들이 확보한
[법률방송뉴스]조국혁신당 대표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4ㆍ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2번에 배치됐습니다.여성 자리인 전체 1번에는 '윤석열 찍어내기' 감찰 의혹으로 징계를 받은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후보로 선출됐습니다.임유원 조국혁신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어제(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순번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3번에는 이혜민 전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4번 신장식 당 수석대변인, 5번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올랐습니다.이어 6번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7번 가수 리아(
[법률방송뉴스]4·10 총선의 공천 과정에서 법조인 출신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검핵관’(검찰 출신 핵심 관계자)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대장동 변호인’이 다수 공천을 받아 대결하는 구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중앙일보는 어제(14일) 기준으로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과 민주당 후보 중 법조인 출신이 모두 87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확정한 후보 245명 중 검사 출신 19명, 판사 출신 9명, 변호사 18명으로 모두 46명(18.8%)이었습니다.239명이 공천장을 받은 민주
[법률방송뉴스]차규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법무부에 사직서를 냈습니다. 차 연구위원은 오늘(18일) "쓰임이 있다면, 기회가 주어진다면 몸을 한번 맡겨보겠단 생각으로 지난 11일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차 연구위원이 사직서를 낸 지난 11일은 4·10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 사퇴 시한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에 출마하려는 국가공무원·지방공무원은 선거일 9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합니다. 법무부 출입국본부장을 지냈던 차 연구위원은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2019년 3월 불법 출
[법률방송뉴스]김학의 전 법무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에 대해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서울고검장)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오늘(5일) 서울고법 형사 5부(재판장 서승렬)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연구위원에 대한 항소심 4차 공판을 열었습니다.검찰은 최종의견을 통해 “공익 제보로 시작된 이 사건은 항소심에 이르기까지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수사와 재판이 이뤄졌다”며 “수많은 동료와 선후배를 상대로 수사를 해야만 했기에 그 어떤 사건보다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됐다
[법률방송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긴급 출국금지가 위법하게 진행됐다는 의혹에 대해 사건의 수사를 무마시켰다는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등이 1심에서 대부분 무죄를 선고 받자, 검찰이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오늘(21일) 검찰은 '김학의 불법출금' 사건 1심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에 전날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재판부는 지난 15일 해당 의혹과 연루돼 기소된 이규원 춘천지검 부부장검사와 차규근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
[법률방송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 시도를 불법으로 막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차규근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규원 검사에 대해 오늘(15일) 1심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2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 이규원 검사, 차규근 전 연구위원의 선고 공판을 열었습니다. 먼저 이들은 2019년 3월 22일 김 전 차관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 하자 이를 불법으로 금지한 혐의로 2021년 4월 재판에 넘겨
[법률방송뉴스] ‘고발 사주’ 혐의로 기소된 손준성 검사(대구고검 인권보호관) 사건을 선거·부패 전담 재판부가 심리합니다.오늘(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공직선거법 위반,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 검사 사건을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에 배당했습니다. 형사합의27부는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합니다.손 검사는 지난 2020년 4·15 총선 직전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당시 열린민주당 후보)등에 대한 고발장을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해, 여권에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이날 손
[법률방송뉴스]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1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수원지검 형사 3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이 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이 비서관은 지난 2019년 3월 22~23일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 당시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장에게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파견검사이던 이규원 검사를 소개시키고, 이후 출금 과정을 감독하는 등 불법 출금 전반을 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비서관은 지난 4월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혐
[법률방송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수사팀(이정섭 형사3부장)은 조 전 장관을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법조계에서는 수사팀이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이 사건 수사를 마무리짓기 위한 수순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조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한 것은 사실이나 조사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검찰은 조 전 장관
[법률방송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에 대한 외압 혐의로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기소를 권고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12일 연가를 냈다.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이날 하루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그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연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수원지검이 이날 자신을 기소할 것으로 예정됐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전날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정섭)의 이 지검장 기소 의견을 최종 승인했다.수원지검이 이 지검장을 서울중앙지법에 기소하려면 서울중앙
[법률방송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법무부 지휘라인에 있던 박상기 전 법무부장관과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서면 조사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박상기 전 장관은 차기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이다. 김오수 전 차관은 유력한 차기 검찰총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추천위원회는 29일 열린다.또다른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꼽히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데 이어, 차기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추천위원
[법률방송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규원 전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가 검찰의 자신에 대한 기소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이 검사의 대리인 이수천 변호사는 19일 "공수처장의 사건 재이첩 요청을 무시한 채 이규원 검사를 전격 기소한 검찰의 공권력 행사 등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헌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검사 측은 현직 검사인 자신의 사건에 대한 관할권이 공수처에 있는데도 수원지검이 압수수색 등 수사를 무리하게 진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차관 불
[법률방송뉴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대한 '수사 외압' 혐의로 수원지검에 소환돼 9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는 18일 "이 지검장을 지난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 지검장은 17일 오전 11시쯤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조사를 받고 조서 열람을 마친 뒤 오후 8시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지검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9년 6월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김 전 차관 불법 출금과 관련해
[법률방송뉴스] 16일 청와대 참모진 인사에서 교체 여부가 관심을 모았던 이광철(51·사법연수원 36기) 민정비서관과 이진석(50) 국정상황실장은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이광철 비서관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있다. 그는 신현수 전 민정수석 사의 파문으로 김진국 민정수석이 임명된 후 지난달 인사에서도 교체설이 나왔으나 유임됐었다.이 비서관은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조치로 이달 초 기소된 차규근(53·24기)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이규원(44·36기) 전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
[법률방송뉴스] 대검찰청은 7일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이 수사 중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관련 '청와대 기획사정' 의혹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고 있는 데 대해 피의사실 공표에 관한 진상 확인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청와대 기획사정 의혹의 골자는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같은 법무법인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이규원 검사가 김 전 차관 성접대 사건을 조사한 건설업자 윤중천씨 '면담보고서'의 허위 작성 및 언론 유출 등에 개입했다는 것이다. 의혹이 커지자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전
[법률방송뉴스] 판·검사와 경무관 이상 경찰관 관련 사건의 기소 여부를 공수처가 최종 판단한다는 내용의 공수처 사건사무규칙 제정안을 검찰이 공식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최근 공수처 사건사무규칙 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수처에 전달했다.대검은 반대 입장에서 "공수처가 이미 검찰에 이첩한 사건이라면 공수처 내부 규칙으로는 공수처가 기소권을 갖도록 정할 수는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관련해서 공수처가 지난달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피의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규원 검사에
[법률방송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및 수사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규원 검사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1일 불구속 기소했다.앞서 김진욱 공수처장은 수원지검에 사건을 재이첩하면서 "수사를 마무리한 후 재송치하라"고 요구했지만, 검찰은 이를 "법률상 근거가 없다"며 거부했다.공수처 출범 이후 사건 수사와 기소 주체를 놓고 검찰과 공수처의 대립이 표면화되는 양상이다.수원지검 수사팀(팀장 이정섭 형사3부장검사)은 이날 이 검사와 차 본부장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했다. 차
[법률방송뉴스] 법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혐의를 받은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의 구속영장 기각 당시 '발부' 란에 도장을 찍었다가 지우고 '기각'으로 수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압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오대석 영장전담판사는 지난 6일 차 본부장의 영장을 기각하면서 검찰이 제출했던 영장청구서 상단 날인란의 발부 쪽에 도장을 찍었다가 이를 수정액으로 지우고 다시 기각 쪽에 도장을 찍어 반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피의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