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설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여전히 수사 실적 미흡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운영이 부실하고, 실효성에도 의구심을 표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13일) 공수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법사위 소속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측 자료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해 1월 21일 출범 후 수사심의위원회 예상 개최 건수를 68건으로 수립했습니다.하지만 수사 실적은 1건에 불과했고, 올해는 수사 계획을 대폭 줄여 16건을 수립했지만 현재까지 실적은 2건에 그치고 있습니다.
[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피의자로 입건한 ‘고발사주’ 의혹 사건의 최종 처리를 위해서 공소심의위원회(공심위)를 열었습니다.공수처는 오늘(19일) 오후 2시 공심위를 열고 정부과천청사에서 고발 사주 의혹 피의자들에 대한 기소여부를 안건으로 논의했습니다.고발사주 의혹은 지난 2020년 4월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소속 검사들에게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 작성과 정보 수집을 지시하고, 이를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내용이 핵심입니다.앞서 공수처는
[법률방송뉴스] ‘고발 사주’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고 있는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공소심의위원회(공심위)에 출석해 변론할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습니다.손 검사 측은 오늘(13일) 입장을 내고 "공소심의위에 출석해 피의자 입장을 진술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으나 공수처는 자신들이 만들어둔 규칙에 출석 관련 규정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거절했고 개최일시 고지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또한 검찰의 수사심의위원회에서는 당사자의 출석 및 반론권이 보장돼 있는데 “공심위에 공수처 검사의 의견진술 기회는 부여되지만
[법률방송뉴스]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받는 조희연(65) 서울시교육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공소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9월 3일 검찰에 조 교육감의 공소 제기를 요구한 지 112일 만입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이선혁 부장검사)는 오늘(24일) 퇴직교사 5명을 부정채용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 및 국가공무원법위반죄)로 조교육감을 불구속 상태로 기소했습니다. 또 조 교육감의 지시를 받아 실무작업을 담당한 전 비서실장 한모씨도 공범으로 함께 기소했습니다.검찰에 따르면 조 교육감과 한씨는 2
[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해직교사 부정 채용 혐의를 받고 있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재판에 넘겨달라고 검찰에 요구했습니다. 조 교육감의 해직교사 불법 특별채용 혐의가 인정된다며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최종 판단한 겁니다.공수처는 오늘(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공수처 건물에서 브리핑을 열고 조 교육감 등 2명에 대한 부정 채용 의혹 사건에 대한 4개월여 간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공수처는 "채용 실무자들로 하여금 업무권한이 없는 일을 하도록 한 점 등으로 봤을 때 조 교육감의 직권남용죄가 인정되고, 교사 임용에
[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공소심의위원회가 오늘(30일) 부당 특별채용 의혹 사건에 연루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기소해야 한다고 의결했습니다.공소심의위는 재적위원 11명 중 3분의1 이상이 출석한 회의에서 조 교육감과 한모 전 비서실장에 대한 기소의견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교육감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 수사2부(부장검사 김성문) 공소심의위 회의에 앞서 수사결과 요약자료와 수사 과정에서 조 교육감 측이 제출한 사실관계 및 법리문제에 관한 변호인 의견서를 제공했습니다. 공소심의위는 이 같은 자료를 토대로 수사
[법률방송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오늘(30일) 오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특별채용 의혹 사건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소심의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공소심의위는 공수처의 공소 기능을 심의하는 자문기구로, 10명 이상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오늘 심의위가 처리할 안건은 조 교육감과 관련한 사건을 재판에 넘길 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만약 불기소 결론이 나온다면 수사 과정이 얼마나 적정·적법했는지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공수처는 "위원회의 논의가 끝나는 즉시 위원회가 의결한 범위에서 심의 내용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