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방송뉴스] 법원이 국민의힘 주호영 전 비상대책위원장(현 원내대표)의 직무 정지 가처분 결정을 취소했습니다. 주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에서 이미 사퇴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오늘(17일) 서울고법 제25-2민사부(부장판사 김문석·이상주·박형남)는 주 원내대표가 서울남부지법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불복한 항고심에서 1심 결정을 취소하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습니다.재판부는 “주 원내대표는 지난 8월 26일 이 사건 가처분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하고 9월 5일 비대위원장 직에서 사퇴했다”며 “비대위원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를 상대로 한 이준석 전 대표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국민의힘은 "사필귀정"이라고, 이 전 대표는 "더 외롭고 고독하게 제 길을 가겠다"고 표명했습니다.서울남부지법은 오늘(6일)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에 하자가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습니다.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재판부 결정 후 논평을 통해 "법원 판단을 존중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견인하는 집권 여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다시 신발 끈을 동
[법률방송뉴스]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를 상대로 제기한 이준석 전 대표의 직무정지·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습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재판장)는 오늘(6일) 이 전 대표가 낸 3~5차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습니다.재판부는 전국위원회가 당헌 개정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효력정지를 구하는 3차 가처분 사건을 두고 "신청의 이익이 없다"고 각하했습니다.또 정 위원장 직무집행정지를 구하는 4차 가처분의 경우 "채무자(국민의힘)에 대한 신청은 채무자 적격이 없다"고 각하했습니다.아울러 "개정 당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출석 요청을 받은 이준석 전 대표가 "윤리위 소명·출석요청서는 위헌·위법"이라며 "당연무효"라고 반대 의사를 피력했습니다.이 전 대표의 문제점에 대한 사실관계가 명확히 적시돼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입니다.이 전 대표 변호인단은 오늘(5일) "소명요청서에 가장 중요한 징계사유가 되는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전혀 적시돼 있지 않다"며 "이는 국민의힘이 '니 죄는 니가 알렷다' 식의 조선시대 원님 재판으로 회귀했음을 의미한다"고 질타했습니다.윤리위는 앞서 지난달 18일 이 전 대표에 대
[법률방송뉴스]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법원에 신청한 세 번째 가처분 심리가 오늘(28일) 열립니다.정치권에서 신경전을 벌이던 이 전 대표와 국민의힘 측이 이번 심문 후 어떤 주패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이 전 대표가 신청한 3·4·5차 가처분 △전국위원회 당헌 개정안 의결 효력정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지명직 비상대책위원 6인 직무정지를 심리합니다.이번 3·4·5차 가처분 사건의 핵심 쟁점은 개정한 당헌의 유·무효 여부입니다.정치권은 △개정 당헌이 소급
[법률방송뉴스]▲앵커= 저출산, 고물가, 재난 등의 위기 속에서 여당 국민의힘은 여전히 집안싸움에 몰두하고 있습니다.윤석열 정부는 이달 말 분수령을 맞는데요.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심문을 두고 정치권과 법조계는 '사법자제의 원칙' 기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됐습니다.정당 운영에 사법부는 어디까지 관여할 수 있을까요, 석대성 기자 보도 보시고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리포트]정권교체 실적을 이룬지 세 달도 지나지 않아 비상상황을 선포한 국민의힘.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이 넘도록 당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정진석 /
[법률방송뉴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16일) "가처분 신청이 처음 인용된 후 법원 판단을 받아들이기만 했어도 국민의힘은 다른 평행세계에 살고 있었을 것"이라고 고언했습니다.비상상황이 아니라는 서울남부지법 판단이 나온지 3주가 흐른 가운데, 국민의힘은 금명간 새 운명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이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권 원내대표가 "대통령과 당을 향해 쉴새 없이 돌팔매질 하고 있다" 힐난한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당신들이 기획한 것"이라고 받아쳤습니다.이 대표는 "말은 바르게 하자"며 "국민 생각에 대선
[법률방송뉴스]"개정 당헌은 결국 소급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사정변경 때문에 소급적용 아니다, 이 전 대표 측의 지나친 억측." (전주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심문을 두고 정치권과 법조계는 '사법자제의 원칙' 기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됐습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재판장)는 오늘(14일) 이 전 대표가 신청한 국민의힘 당헌 효력정지 가처분을 심문했습니다.해당 당헌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새 비대위 설치 근거가 됩니다.이날 심문의 쟁점은 국민의힘
[법률방송뉴스]법원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기일을 연기해달라는 국민의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 등 이전 비대위원을 상대로 한 2차 가처분 신청 사건과 1차 가처분 결정에 대한 이의 사건은 비대위원이 사퇴했기 때문에 각하되거나, 이준석 전 대표 측에서 취하할 예정입니다.당헌 개정안 의결의 효력정지, 전국위원회 개최금지 등을 구한 3차 가처분 사건 심리는 예정대로 내일(14일) 열립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4차 가처분 신청 사건과 관련해 채무자의 심문기일 변경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새 비생대책위원회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오늘(13일)부터 비대위 체제로 본격 전환한 가운데 내일(14일)부터 시작하는 법원의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에도 관심이 쏠립니다.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임명한 비대위원은 3선 김상훈 의원, 재선 정점식 의원과 초선 전주혜 의원, 김종혁 혁신위원회 대변인,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김병민 전 비대위원입니다.비대위는 9명으로 구성하는데, 이 중 당연직 비대위원 3명(비대위원장·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을 제외한 임명직 비대위원은 6명입니다.당초 비대위는 전 의원 대신 주기환 전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오늘(8일) 전국위원회에서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이준석 전 대표는 같은 날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는데,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앞서 있었던 사안에 대해선 법원이 이 전 대표 측 손을 들어줬고, 주호영 의원과 권성동 의원이 각자 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내홍 1차전은 사실상 이 전 대표가 이겼다는 평가입니다.정 비대위원장과의 2차전에선 어떤 결론이 날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이 전 대표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국민의힘 비대위와 정 비
[법률방송뉴스]당 내홍을 사죄하면서 '원팀(하나)'을 외쳤던 국민의힘이 법원 결정에 당혹스러운 분위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법원의 가처분 일부 인용에 대해 이른 시일 안에 법률적 검토를 거쳐 이의신청 여부를 결정한단 방침입니다.사법부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제동 결정에 사실상 불복하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26일) "서울남부지법 판결은 정당 내부의 자율적 의사결정에 대한 과도한 침해"라고 서면 논평을 냈습니다.앞서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의힘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법률방송뉴스]"절대자가 사태를 주도했다."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법원에 자필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이 전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 황정수 수석부장에게 이같은 내용의 문서를 냈습니다.탄원서는 해당자가 사법제도에 상소됐지만, 개인·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선처를 바라거나 혹은 피해자에 대한 엄벌을 요구할 때 탄원 이유를 기재한 문서입니다.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고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비유하면서 가처분 신청 인용을 촉구했습니다.이 전 대표는 탄원서에서 윤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끄는 주호영 의원과 당권 도전이 유력한 김기현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거물로 자리한 두 판사 출신 의원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 전 대표는 최근 본안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져 여당 운영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먼저 주 의원은 오늘(18일) 첫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가처분이 기각될 것이란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 의원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심문은
[법률방송뉴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 조치의 효력을 정지시킬지에 대한 심리가 시작됐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해당 심리 절차에 직접 출석해 "절차적으로 잘못된 부분과 더불어 당내 민주주의가 훼손된 부분에 대해 재판장께 말씀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17일) 오후 3시부터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기일을 열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자신의 법률 대리인인 이병철 변호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이 전 대표 측은 이
[법률방송뉴스]국민의힘이 검찰수사권 완전폐지 입법과 관련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가운데, 헌법재판소에 빠른 판단을 촉구했습니다.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 일동은 오늘(28일) 성명을 내고 "내일(29일)까지는 꼭 결정을 내려달라"며 "방치하는 것은 굉장히 비겁한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국민의힘의 이같은 요구는 모레(30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임시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로 읽힙니다.앞서 전날 여야는 본회의에서 상정된 검찰청법 개정안을 두고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 후 회기를 마쳤습니다.박병석
[법률방송뉴스] 정의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양자 방송토론에 반대하며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이 오늘(25일) 열립니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김태업 수석부장판다)는 정의당과 심상정 대선후보가 지상파 3사를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을 진행합니다.이날 심문엔 심 후보가 직접 참석할 예정입니다.심 후보에 앞서선 국민의당과 안철수 대선후보가 같은 취지의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정당 측은 국민의 알 권리와 유권자의 선택권 보장
# 일주일 전 새벽 1시경에 6개월 전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전화를 걸며, 제 집 도어락을 계속 눌렀습니다. 너무 무서워 신고했고, 현장에서 체포되었는데요. 이후 전남친의 부모님이 경찰서에 와서 귀가 조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전남친이 여전히 무서운데요. 주거침입죄로 고소할 수는 없는지, 그리고 그 이후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는데요. 이 부분도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없는지 궁금합니다.▲앵커= 요즘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리는 범죄가 정말 많습니다. 이 사연만 봐도 굉장히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신새아 앵커= '차상진 변호사의 금융과 법', 오늘(12일)은 가상자산 상장폐지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차 변호사님, 최근 가상자산거래소의 상장폐지에 대한 법원이 판단이 있었죠.▲차상진 변호사(차앤권 법률사무소)= 네, 업비트의 2021년 6월 11일 피카코인에 대한 상장폐지결정에 대하여, 피카코인의 발행사인 피카프로젝트가 2021년 6월 18일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을 제기하였지만 법원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앵커= 혹시나 법원의 판단 이유가 무엇입니까.▲차상진 변호사= 네
[법률방송뉴스] 김일성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판매와 배포를 금지해달라며 시민단체들이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박병태 수석부장판사)는 14일 "신청인들의 주장과 제출 자료만으로는 이 사건 신청을 구할 피보전 권리나 그 보전의 필요성이 소명됐다고 볼 수 없다"며 "사건 신청은 이유 없으므로 기각한다"고 판시했다.출판사 민족사랑방이 지난달 1일 ‘세기와 더불어'를 국내 최초로 정식 출판하면서 국가보안법 위반 및 언론·출판의 자유 논란이 일었다. 김일성의 항일 투쟁을 담은 이 책은 북